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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Carle _ The Mixed-up Chameleon
Eric Carle, The Mixed-up Chameleon
카멜레온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Eric Carle 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가장 큰 메시지는 자기 자신이 남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 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이 그림동화입니다.책의 구성방식 및 특징
Eric Carle의 이 책의 권장나이는 7세이상의 아이입니다. 단어의 수준, 양, 문장의 구조로 봤을 때는 그렇지만, 부모님께서 아이에 읽어준다면, 아이가 어려도 얼마든지 읽어주실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자기다울때 가장 좋은 것이라는 교훈과 진정한 자존감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줄 수 있는 교훈이 있는 내용이기에 아이와 읽고 서로 생각을 나누어 보심도 추천드립니다.
검은색과 흰색을 포함하여 무지개색으로 10종류를 무지개색으로 구성하여카멜레온이 따라 하고 싶었던 동물들을 10개로 나누어 놓으면서 각 동물들과 그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동물들이 색인표처럼 왼쪽 가장자리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색깔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들의 특징 또한 이 구성을 따라서 재밌고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
카멜레온은 초록색으로도 침침한 회색으로도 그의 상황에 따라 그의 몸 색깔이 변화하죠. 먹이를 잡아먹을 때는 길고 딱딱한 혀를 순식간에 내밀어 좋아하는 먹이인 파리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카멜레온은 이런 자신의 생활이 지루해지기 시작하고 따분하게 느껴져요.
그러던 어느 날 카멜레온은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동물들이 자신의 따분함과는 달리 멋지게 보이죠. 그래서 그 멋진 동물들의 멋진 특징들을 하나하나 다 가지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북극곰처럼 크고 하얗게 되고도 싶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 카멜레온의 몸이 놀랍게도 곰처럼 되었지요.
하지만 카멜레온의 욕심은 끝이 없었죠. 빨간 꼬리를 가진 여우처럼 되고 싶고, 플라밍고처럼 생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또 물고기 비늘에, 사슴의 뿔에, 기린의 기다란 목까지.. 각 동물들의 멋진 특징들을 다 가지고 싶어 하고 이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가지니, 생각했던 것처럼 멋있어지는 것이 아닌, 카멜레온의 몸은 온갖 동물들의 특징들이 혼합되어(Mixed) 아주 우스꽝스럽게 되어버리고 맙니다.
이런 모든 것이 믹스되어 버린 우스운 몸으로는 배가 고픈 카멜레온은 맛있는 파리를 잡아먹을 수도 없었죠. 결국, 그는 자기 자신다울 때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만약 혼자 읽는다면 조금 연령대가 있는 7세 이상 권장도서라 내용이 교훈도 있고 단어나 문장도 유아에게 어려울 수 있지만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조금의 설명과 함께 읽어주시다면 3세 이상도 얼마든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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