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누구?_ 사기 경제사범, 불법 주식거래 실형, 보석 석방, 부모님 살해사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누구?_ 불법 주식거래 실형, 보석 석방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누구?_ 나이, 학력, 그리고 부모님의 처참한 죽음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은 1986년 4월 경기도 안양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관양중학교를 거쳐 관양고등학교를 졸업합니다.

이희진은 자신을 처음 자수성가한 부자로 포장할 때는 서울의 명문 S대를 나왔다고 했지만 결국 이는 거짓으로 밝혀집니다.

 

이희진은 자신을 주식투자 애널리스트라고 하면서 사기행각을 벌인 경제사범입니다. 

 

가족으로는 돌아가신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2019년 2월 25일 김다운과 조선족 공범들에게 피살을 당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당시 범인들은 집 안에 있던 현찰 5억 원 가량을 훔치고 도망합니다.

부모님들의 시신은 살해 후에 냉장고와 장롱에 넣어진 상태로 이삿짐센터로 옮겨졌었습니다. 당시 이희진과 남동생은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는데, 장례식을 위해 일시적으로 석방되었다가 다시 구치소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런 부모님의 처참한 죽음에도 대중의 여론은 이희진에게 동정보다는 '자업자득' 또는 '벌을 받았다'라는 비난이 많았습니다. 이희진은 3천명의 사람들에게 몇백억 원대의 금융사기를 저질러 피해자들의 가정 파탄은 물론 심하게는 자살 등의 결과를 초래한 범죄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누구?_ TV출연, 슈퍼카와 청담동 빌라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데는, TV와 블로그, 그리고 SNS 등에 수많은 슈퍼카와 200평대의 청담동 빌라 등을 과시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면서입니다.

 

그러나 점점 이희진이 벌인 언론플레이는 진실성과 신빙성이 의심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희진은 사실 투자 애널리스트가 아니고, 사기로 돈을 마련하고 이로 고가의 슈퍼카와 짐을 구매해 자수성가 부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논란이 되기 시작합니다. 

논란은 결국 이희진에 수사로 이어지고, 2016년 8월 검찰 수사를 받게 되고, 9월 5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됩니다. 검 찰은 투자자들에게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의 장외 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적용했고, 약 3천여 명의 피해자가 있다는 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동생도 9월 8일 구속되고 그들의 재산은 압류됩니다. 그러나 압류된 재산의 대부분은 껍데기일 수 있고, 실제 가치는 파악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 추징금 122억 6,700여 만 원을 선고받습니다.

2020년 3월 만기 출소합니다.

 

 

이렇게 실형을 선고받고도 또 범죄를 저지릅니다. 

2023년 4월 28일 변호사비 횡령혐의로 동생과 함께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습니다.

또, 2023년 9월 6일 가상화폐 '피카 코인'을 상장하고 허위 홍보, 과장 홍보, 시세 조정을 합니다. 

이번에도  '900억원대 코인 사기'로결국 동생과 함께 구속됩니다. 

그러나 2024년 3월 28일 구속 6개월 만에 이희진과 동생은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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